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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롯데몰 맛집] 서울에서 맛보는 동남아 음식 -페이페이(feat.젤라또)

Foodo 2020. 10. 2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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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롯데몰에는 지하 2층부터 1층까지 음식점들이 여러 군데 분포돼있어서 식사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오픈 주방이며 메뉴도 가게 앞에 있어서 들어가기 전 보고 판단할 수 있어서 좋다.

여러 개 시켜놓고 먹는 걸 좋아하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세트 메뉴에 다양하게 나오길래 들어가 보았다.

 

 

페이페이 GF층 (지하 2층)

                ■ 주소 : 도로명 : 서울 강서구 하늘길 77 김포공항역

                지 번  : 서울 강서구 방화동 886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테이블도 넓고 신경 쓴 흔적이 많이 보인다.

한쪽에 셀프바가 있는데 물, 쫄단무지, 할라피뇨, 국물, 소스 등이 있고

해당 메뉴를 시키거나 2천 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단품 메뉴들도 다 맛있어 보이지만 처음 들어올 때부터 2인 세트 중 세트 B를 보고 들어 온 거기 때문에 앉자마자 주문했다.

몽골리안 스테이크 볶음밥

소고기 쌀국수

튀김(고추튀김 , 오징어 다리 튀김)

딤섬(6PS)

탄산음료 2잔

이렇게 주문했다.

이 정도 메뉴에 3만 원이면 가성비 괜찮은 거 같다.

기본 세팅

탄산은 제로콜라(펩시), 펩시, 마운틴듀, 사이다, 얼음 이렇게 있음

빈 컵 2개와 접시 2개를 주는데 접시는 앞접시로 사용해도 좋고 반찬 담아도 상관없다.

근데 반찬 담아오는 거 보다는 앞접시로 쓰고 셀프바에 있는 접시에 반찬 담아 오는 게 좋을 거 같았다.

셀프바에 간장소스 같은 게 있어서 퍼왔는데 위에 기름도 떠있고 뭔지 몰라서 물어보니 치킨스톡 육수에 우려낸 국물이라 그냥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셨다. 하지만 한입 먹어보고 구석에 치워버렸음..

양은 기본 하나만 먹기엔 부족한 양들이지만 둘이서 먹기엔 충분하고 배불렀다.

딤섬이 나오자마자 딱 봐도 약간 말라있는 게 보였다.

전문점도 아니고 그래서 육즙과 맛을 기대는 안 하기로 했음.

육즙이 나올 수도 있어서 숟가락 위에 대고 열었는데 물 한 방울 안 나옴..ㅎ

맛도 그냥 그랬다. 하지만 딤섬 먹으러 온 게 아니기 때문에.. 

몽골리안 스테이크 덮밥인데 고기는 먹자마자 익숙한 갈비맛이 나고 이것만 먹었을 때는 살짝 짠데 밥이랑 먹었을때는 정말 잘 어울리는 간이다. 밥도 잘 볶아져 있고 파랑 숙주도 맛에 한몫했다.

재료들도 괜찮게 들어가 있고 고수도 들어가 있는데 못 먹는 분들은 빼 달라고 하면 될 거 같다.

국물이 고기로 우려낸 육수 맛이 좋았음. 싱겁지도 않고

셀프바에 해선장이랑 스리라차 소스도 있어서 넣어서 먹어도 괜찮을 듯하다.

높은 온도에 튀겨서인지, 오래된 기름을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안 먹어도 탄맛이 느껴지는 비주얼..

예상대로 탄맛은 났지만 바삭함은 최고긴 했음..

고추튀김 안에는 당면 소도 있고 바삭해서 좋았지만 좀만더 신경 써서 튀겨줬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대체로 맛은 있었지만 직접 요리하는 음식과 반조리 식품의 맛이 너무 달랐음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가면 볶음밥이나 쌀국수만 먹을 거 같다.

지나가다 보여서 들어간 같은 층 맞은편에 있는 젤라토 전문점

젤라토 종류가 많고 신기한것도 많았다. 헤이즐넛이 씹히는 초콜렛 젤라또(바치오)와 말차 젤라또

2 가지 맛 컵 7,500원

 

위에 생크림에 과자도 올려주고 로마의 맛은 안 먹어서 모르겠지만 젤라토 특유의 쫀득한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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