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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빵집 카페] 감자빵 - 감자밭

Foodo 2020. 11. 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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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사는 현지인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온 감자밭

추천받을 때까지만 해도 처음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엄청 유명한 곳이었다.

도로 옆에 있으며 우측 상단에 그려진 감자 때문에 멀리서부터 저기가 감자 빵 파는 곳이구나 할 정도로 찾기 쉬웠다.

주차장은 출입구 앞과 뒤쪽에도 있었지만 주말에 가니 계속 만차였음  

1층은 음료를 주문하는 카운터와 빵을 사는 카운터가 따로 나뉘어 있다.

2층은 홀인데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못 찍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출입구 밖에까지 서있었고 사람도 많아 복잡했다.

빵 종류도 몇 가지가 더 있었는데 다 나가고 몇 개밖에 없었다.

카페 뒤쪽 야외 공간인데 테이블이 곳곳에 많이 있었지만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해서 테이블은 꽉 차있었다.

핑크 뮬리도 있고 나무들도 심어져있어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야외공간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다.

핑크뮬리 길 쪽으로 내려가면 산책로 옆에 강이 있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포장지와 빵만 보면 누가 봐도 감자..

개당 3,300원 이어서 너무 비싸 보였지만 하나만 사자고 하는 거 여기까지 왔는데 하고 4개를 샀다.

하나 집자 마자 엄청 묵직해서 놀랐고 이 정도 묵직함이면 받을만하다고 생각했다.

포장지가 넘 마음에 들었음 

겉은 인절미와 찰빵 사이? 같이 쫀득하고 겉에는 콩가루 같은 게 뿌려져 있지만 맛은 잘나지 않았다.

안에는 으깬 감자를 넣어둔 느낌이지만 너무 쌔지도 않고 퍽퍽하지도 않아서 가득 입에 넣고 먹을 수 있었음.

감자 빵보다는 감자떡에 가까운 느낌..

감자를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이 빵은 맛있게 먹었다.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엄청 나서 이놈 때문에 배불러서 저녁은 못 먹고 집에 갔다...

 

 

춘천 가면 한 번쯤은 들릴만한 곳.

가긴 귀찮고 맛은 궁금하면 인터넷에도 팔아서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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